서일고등학교(교장 이용담)는 지난 6일 학부모회 회원 21명이 서림복지원에서 봉사활동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자녀들과 이웃 사랑 실천을 통해 행복한 삶의 참된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갖기 위해 실시한 이날 학부모들은 복지원과 요양원, 직재원, 단기보호시설 등 시설을 둘러보고 복지원 김장 재료 준비 봉사 활동을 하고 화장지와 세재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용담 교장은 “학부모들의 봉사가 그대로 자녀교육에도 이어진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봉사인으로 거듭남으로써 자녀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일고 학부모회는 지난 6월에도 서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