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2-05(목)

“벤처경제가 서산이 나아갈 방향”

[조규선이 만난 사람] 34. 정창덕 송호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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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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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서산의 나아갈 방향은 제시한 정창덕 송호대 총장. 그는 융합 벤처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그리고 지역사회의 세계 선도를 서산이 갖추어야할 3대 조건으로 제안했다. 사진=최상임 작가

 


“현재와 같은 2% 미만 경제 성장으로는 좋은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것과 700만 생계형 자영업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오히려 가계부채가 1500조 더 늘어날 우려 크다. 어떻게 해야 할까?”

미래를 예측하고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 이것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현대인이 생존하는 길이다. 지난 15일 필자와 10여년 넘게 교류하고 있는 강원도 횡성 소재 송호대학교 정창덕(59) 총장이 서산을 방문했다.

정 총장은 일상의 정보를 지인들과 공유하는 부지런하고 겸손한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다. KBS 객원 해설위원 등 국내는 물론 외국 초청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창출과 자산 관리 등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도 정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서산으로서는 벤처경제만이 살길 이라고 서산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산업이 변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몸 고생보다 생활속의 마음고생 시대가 오고 있다고 했다. 농업화시대의 손발 경제에는 육체노동이 지배했다면, 정보화시대의 두뇌경제시대는 정신노동 이었고, 미래는 생활속의 감성노동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삶의 현장 각 분야에서 사다리를 제 위치에 놓을 수 있는 리더가 요구되고 미래의 새로운 큰 목표 하에 뉴스타트(New start)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창업 벤처 3만개시대, 일자리 500만개를 만들기에 4차 산업혁명산업ㆍ창업벤처출현=벤처 아이템기술과ㆍ농업ㆍ제조업ㆍ각 산업분야ㆍ융합된 거대한 국내외 시장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한국은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거대한 내수시장이 없기에 거대한 내수시장을 대체할 4차 산업형 산업규모 확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그는 경제해결책에 대한 방안으로 창업 벤처를 년간 1만~2만개 이상 늘여야 하고 동시에 창업초기 엔젤 VC M&A 등의 고작 1조원 미만 수준 즉, 국내외확장 시장을 GDP 5%를 적정 임계치로 보고 평화통일경제에 대비하여 80~100조 규모로 크게 늘여야 한다고 했다. 결국, 창업뱅크 플랫폼 초혁신을 유도하여 인공지능ㆍ스마트ㆍ온라인 M&A 마켓시장과 대기업의 사내벤처가 활성화되면 3년 내에 구글 같은 벤처 10개, 잠재 창업 벤처 5만개가 출연되는 일거리 생태계가 조성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4차 산업형 인재중심의 일거리와 일자리 700만개가 만들어 지기 위해서는 대학이 나서서 1만 명 규모의 ‘벤처 일자리창출 주식회사’를 설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 총장은 본격적인 4차 산업시대에 서산이 갖추어야 할 3가지를 제시했다. 그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다.

첫째, 농업ㆍ제조업ㆍ기타산업을 융합하여 벤처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벤처경제를 통해 협력하여 웰니스 지역서비스러닝, 협동조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창조해야 한다.

둘째, 4차 산업혁명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인성실천 봉사단을 만들어 지역과 국가와 나아가 세계적 봉사를 하는 것이다. 더욱이 각 분야에서 인성을 갖춘 진정한 봉사 4차 산업 핵심인재 전문인이 탄생되어야 한다.

셋째, 지역사회가 세계를 선도해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 혁신 사고로 지역과 협력하고 국가에 이바지하는 신산업, 신사회, 신국가의 확고한 철학으로 세계를 선도해야 한다. 그래서 모름지기 선도국가를 이룰 수 있는 각 분야 일꾼들이 나와서 미래 산업, 교육, 경제, 종교 문제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이 성공모델을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지도자가 나와 인삼, 단호박,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등 서산의 모든 분야에 4차산업융합형 벤처를 일으켜야 한다.

한편 정 총장은 1960년 전북 임실군에서 출생했다. 단국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산업경제 석사,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 박사학위를 취득 했다. 이어 미국 인디애나대와 UCLA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기도 했다. 일본 도쿄 교육대학원 객원 교수, 중국 하얼빈대 석좌교수, 고려대 컴퓨터 정보학과 교수,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 국가 전략회의 위원, 청와대 정책 기획자문위원,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안양대학교 총장을 거쳐 2017년 8월부터 송호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조규선 전 서산시장


서산타임즈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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