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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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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_장세형 부부1.JPG
장세형ㆍ장아델 부부가 미주 최대의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인 ‘오하이오 스타 볼(Ohio Star Ball)’에 프로페셔널 아메리칸 스타일 9댄스 부문 2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다. 사진=장세형 박사 제공


오하이오 스타 볼(Ohio Sta Ball) 아메리칸스타일 9댄스부문 정상


서산시 음암면 출신인 장세형(무용예술학 박사)ㆍ장아델 부부 커플이 미주 최대의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서 프로페셔널 아메리칸 스타일 9댄스 부문 2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미국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장세형ㆍ장아델 부부는 26일 본지 이메일을 통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컨벤션센터에서 미주 최대의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인 ‘오하이오 스타 볼(Ohio Star Ball)’이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미국 댄스스포츠 평의회(NDCA)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 미주에서 가장 규모의 대회로 장 부부 커플은 프로페셔널 아메리칸 스타일 9 댄스 부문에 출전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장 부부 커플은 지난해에도 우승을 차지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이 부문 챔피언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들 부부가 참가한 9댄스 종목에는 스므드(Smooth) 부문(왈츠, 탱고, 폭스트로트, 비엔나왈츠)과 리듬(Rhythm) 부문(차차차, 룸바, 스윙, 볼레로, 맘보)등 총 9 종목으로 진행됐다.

장세형ㆍ장아델 부부는 “항상 성원해 주시는 서산시민들과 가족들에게 서산타임즈를 통해 이렇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챔피언 등극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아름다운 춤을 통해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세형 부부는 지난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블랙풀 댄스페스티벌 중국 선수권대회(Blackpool China)’에서도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스무드 부문 왈츠 종목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댄스스포츠 분야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또한 이들은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인 아시안 오픈에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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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출신 부부, 미국 최대 댄스스포츠대회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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