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김거부 지곡면장의 취임식이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각 기관ㆍ단체장과 이장단, 새마을남여지도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거부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향에서 면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한편으론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 지는 것을 느낀다”며 “면민과 함께 하는 소통하는 면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간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지곡면민의 삶의 질 향상과 면정 발전에 적극 매진해 나가겠다”면서 “지곡면민 모든 분들의 뜻을 모아 지곡면정에 담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아낌없는 협조와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김 면장은 이날 취임식을 마치고 면민들과 지곡면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소외 받는 면민들이 없도록 꼼꼼한 행정을 약속했다. 지역부=노교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