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원예농협(이종목 조합장)은 지난 8일 서산시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충서원협은 38명의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5,000원씩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지역사랑예금을 통해 조성된 성금을 3년 연속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목 조합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맹정호 시장은 “충서원예농협 임직원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