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자중학교(교장 안인찬)는 지난 9일 제7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식전행사와 개식사, 국민의례 및 학사보고, 학교장 훈시,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 고은채 학생은 “지난 3년간 고생 많았던 친구들의 앞날을 응원한다”는 내용으로 대표연설을 마쳤다.
축하공연에는 서화제 우승의 주역인 3학년4반 학생들의 댄스 공연과 서산여중 댄스팀 ‘정결’의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안인찬 교장은 “졸업생들이 서산여중에서 배운 것들을 발판삼아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졸업을 너무 축하하고 꿈을 위해 더 멋진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여중은 이날 315명의 졸업생을 포함 누적 졸업생 수는 총 2만4,798명으로 서산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교임을 증명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