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경동)는 20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희망 나눔 성금으로 791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동부전통시장 상인들이 경기 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살자’는 공동체 정신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이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동부전통시장상인회는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모금에 앞장서면서 2018년도 766만원, 2019년 820만원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동 상인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되어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상인회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동문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동부전통시장상인회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동문2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