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행정나눔회(회장 안동원)는 지난 18일 해미면 일원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새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직접 연탄 800장을 구입해 홀로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2가정에 각각 400장씩 연탄을 배달했다.
회원들은 홀몸노인 어르신들이 추운데 오셔서 감사하고 따뜻하게 잘 지내겠다는 말 한마디에 하루를 보람차게 보냈다며 오히려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류동훈 행정과장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께서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 뜨거운 온기를 불어넣어 주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올해에는 서산교육행정나눔회에 더 많은 회원들이 가입하여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서산지역 교육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7년 설립된 이후 매월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