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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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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평가.jpg
맹정호(왼쪽 세번째) 시장, 최종구(왼쪽) 건설도시국장, 이종민(오른쪽) 해양수산과장이 각 어촌계장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간월도 어촌계 최우수 선정

중왕ㆍ팔봉어촌계 인증마을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실시한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마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평가는 충남도가 우수마을 선정 및 포상을 통해 지역마을 중심의 쓰레기 수거체계 마련 및 어촌 연안의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도는 서산시, 보령시, 당진시, 서천군, 태안군에서 신청한 어촌계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어촌계를 선정했으며, 사업 참여의 적극성과 실효성, 지자체와의 연계 및 협업처리 체계 등을 기준으로 외부전문가 3명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1개소, 인증마을 4개소, 우수마을 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평가 결과 간월도어촌계가 최우수인 대상에, 팔봉어촌계와 중왕어촌계가 인증마을로 선정되어 최우수마을은 1억원, 인증 마을은 7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상사업비는 어촌마을 환경개선 사업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 마을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선착장, 항포구 주변의 폐그물, 폐어구 등 해양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집하장에 모아 체계적인 처리가 가능하도록 서산시와 적극적인 협업을 해왔으며, 양식장 등 갯벌에 침적된 쓰레기도 수시로 수거하는 등 어촌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해양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민 해양수산과장은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협업을 통해 어촌계 주민들 중심의 해양쓰레기 수거ㆍ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12월 결정된 팔봉 구도항ㆍ벌말항 어촌뉴딜 300사업과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해양수산 분야 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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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5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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