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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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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복지관밑반찬.jpg
김정의(왼쪽)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한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의 밑반찬 전달 사업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월 2회 서산시 관내 형편이 어려운 115가구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밑반찬 서비스 제공 대상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이며, 제공되는 밑반찬은 여성중앙회 서산시지회 회원들과 개인자원봉사자 회원들이 번갈아 가며 밑반찬을 만들고, 한화토탈ㆍ한국전력ㆍ통계청ㆍ근로복지공단ㆍ활란요양원 등 민간기관에서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밑반찬은 22일 설 명절을 맞아 115가구에 명절 음식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자들은 돼지고기산적, 시금치나물, 모시 떡국 떡, 동태전, 한과 등 직접 만든 7가지 설맞이 밑반찬을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새해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에 찾아올 자식들도 없어 쓸쓸했는데, 찾아와 말동무도 해주고, 맛있는 명절 음식까지 가져다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의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밑반찬 전달 사업은 시민과, 관내 기업체, 서산시가 협업을 통해 추진해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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