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3-30(월)

“복지정보 제공ㆍ홍보사업 주력”

[조규선이 만난 사람] 42. 백종신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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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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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관도 주어진 여건에 따라 변한다는 백종신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그는 최근 바뀐 인생관은 ‘건강하자’라며 건강해야 가정과 주변이 행복하다고 했다. 사진=최상임 작가

 


“복지정보제공과 홍보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회복지 현장을 돌아보면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정보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때문에 시민들이 자기에게 필요한 복지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스마트폰, 방송과 인쇄출판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난 달 31일 제7대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에 취임한 백종신(64) 회장이 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취임 각오를 밝혔다.

백 회장은 지난달 7일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그는 요양원, 방문요양센터, 어린이집, 복지관, 장애인작업장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분들과 연계해서 서산시사회복지 발전을 견고히 하고 향상시키는 일에 소임을 다하고 서산의 많은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신명나게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회장의 임무임을 강조했다.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2년 2월 5일 현 주을요양원 이영세 원장이 주축이 되어 사회복지에 뜻있는 55명의 인사들이 모여 창립했다. 이영세 원장이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이어 문철주(전 서산시 주민지원국장), 강문수(활란노인전문요앙원장)씨로 이어졌다.

매년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주관하고 관내 요양원을 찾아 청소와 그곳에 계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이미용, 손발톱 깍아 주기 등 매월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인간 사랑의 온기를 지역에 퍼트리고 있다. 봉사에서 인생의 보람을 찾고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서산시 발전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 백 회장이 갖고 있는 또 다른 소망이다.

백 회장은 오늘의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있기까지 이임하는 강문수 회장의 헌신적인 공로가 크다고 했다. 그리면서 강문수 회장은 사회복지대상을 제정하여 사회복지 기여자를 발굴, 사기를 높여 주는 등 많은 일을 했다고 했다.

백 회장은 당진 성당초, 서산중, 서산중앙고(전 서산농림고 27회)를 졸업하고 공무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행정직 공무원에 합격하면서 근흥면사무소를 시작으로 2006년 고북면장, 서산시 환경보호과장, 문화과장, 건설, 도시, 안전총괄과장 등 요직의 과장을 거쳐 지방서기관으로 명예 퇴직했다.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사, 공주대학교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한 학구파인 그는 혜전대에 출강하여 청년들의 진로, 취업과 창업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사회개발과 시민의 질 향상을 위해 서산시의원에 출마했으나 아쉽게 석패하고 성일종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현재는 서산문화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와 주민, 그리고 국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회장직을 수락했다는 백 회장은 앞으로 서산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생관도 주어진 여건에 따라 변한다는 그는 청년시절에는 ‘최선을 다하자’에서 중년기에는 ‘성실하자’, 요즘은 ‘건강하자’로 바뀌었다고 했다. 건강해야 가정과 주변이 행복하다는 것이 변경된 이유다.

성일종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는 성 의원의 국가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 박식함과 부지런함, 특히 사회적 약자편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좌관 못지않게 약자를 위해 일하는 것이 더욱 값지다고 생각했고 그 영향으로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회장까지 맡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또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으로 가는 복지 플렛폼” 이것이 협의회의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상훈으로는 녹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논문으로는 ‘서산시 지역전략산업추출에 관한 연구’가 있다. 부인 송예희(61세)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둔 다복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한 백 회장. 서산사회에 든든하고 꼼꼼한 복지 사회를 향한 행보가 순항하길 기대한다./조규선(전 서산시장)


서산타임즈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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