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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예방활동이 더 중요

[의정칼럼] 김옥수 충남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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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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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현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난 2월 11일 현재 전 세계에 총 43,103명(사망 1018명)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중국은 이날 현재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909명과 4만261명을 넘어서면서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2003년 사스사태 당시 중국에서 9개월 동안 5,3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49명이 사망한 것 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번지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우한 폐렴 환자의 치사율은 그간 알려진 2%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4~5%대”라고 밝혔습니다.

의술이 형편없던 과거도 아니건만 많은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황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노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박쥐 등 야생동물을 먹으면서 우리들의 이익만 쫓는 우리 인간에 대한 일종의 경고일지도 모릅니다.

환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 측정한 수치인 ‘감염병 생산지수’를 살펴보면 2003년의 사스, 2015년 메르스의 재생산지수가 각각 2~5, 1 미만으로 측정되었으며, WHO에서 추정 발표한 우한 폐렴의 ‘감염병 재생산지수’는 1.4~2.5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한 폐렴의 경우 환자 1명이 최대 2명 이상의 추가 환자를 낳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5년, 정부와 병원의 미숙한 방역 체계는 메르스 앞에 완전히 무릎을 꿇었으며, 190일간 186명 감염자를 양산하고 이 가운데 38명이 숨졌습니다. 메르스 사태를 경험한 우리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ㆍ사망자가 중국에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국내 확진자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의료관련감염관리 저널에 따르면 ‘호흡기 바이러스’ 전파 경로는 크게 ▷비말감염 ▷공기감염 ▷접촉감염으로 나뉩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비말(飛沫ㆍ미세 물방울)감염을 통한 전파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비말 크기는 5㎛(1㎛=100만분의 1m) 이상으로, 일반적으로 기침을 한 번 하면 약 3,000개의 비말이 전방 2m 내로 분사되고,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 자료에 따르면 비말 내에서 미생물의 생존 시간은 미생물 종류에 따라 다른데, 코로나바이러스는 비말 내에서 3시간,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 바이러스는 24시간까지 생존 가능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발표하면서 비말감염을 피하려면 감염자로부터 2m 이상 떨어지고, 마스크를 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말과 접촉 외에도 대변-구강 경로 전파 가능성과 심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집의 문손잡이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는 뉴스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무증상 시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발표했으며, 중국의 국가 위생건강위원회의 보건전문가 장룽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적정한 온도와 환경이 맞으면 공기 중에서 최대 5일까지 생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정책을 보면 항공 입국자의 소재파악과 감염자와 유증자에 대한 관리소홀 등 여기저기서 미숙함과 정책의 혼선이 들어나고 있으며, 항공을 통한 여객에 대한 방역에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듯하나, 선박을 통해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방역은 아주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부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우리들의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가 매우 중요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알코올이 70~75% 포함된 손 세정제로 무력화된다고 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야 할 일이 생기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감기 증상이 있을 때에는 전화 1339에 상담 전화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예방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서산타임즈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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