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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04명…서산시 방역 강화

대구ㆍ경북에서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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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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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방역.jpg
서산시는 대구 경북에서 코로나 19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대대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사진=서산시 제공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에 이어 집단감염 사례까지 확인되면서 서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방역작업에 나섰다.

시는 터미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위해 4개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적극적인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학원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부득이하게 추진되는 시 주관 각종 행사, 공연, 교육, 시험 등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사전ㆍ사후 방역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행사장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비치하고, 필요시 행사장 인근에 임시 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일부 확인되지 않은 과장되거나 왜곡된 정보에 현혹되어 불안해하지 마시고 평소대로 성실히 생업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의 일상생활이 위축되거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방역 대책은 예방인 만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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