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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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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쏘임.jpg
여름철에 벌집 제거 출동과 벌 쏘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산소방서가 벌 쏘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벌집 제거를 하고 있는 119대원.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여름철에 벌집 제거 출동과 벌 쏘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의 독성은 일반 사람은 가벼운 통증과 가려움증만으로 끝날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호흡곤란을 비롯해 심정지 상태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말벌이나 장수말벌 등은 한번 침을 쏘고도 계속 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벌들이 대체로 어두운색에 반응하기 때문에 벌에 쏘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무채색이나 밝은 옷을 입고 벌들이 많이 나오는 기간에는 자극적인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최대한 몸을 낮춘 자세로 머리와 목을 감싸고 신속하게 자리를 피해야 한다. 또한 벌에 쏘였을 경우 카드나 집게 등을 이용해 벌침을 제거한 후 냉찜질 등을 해주거나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 장비도 없이 무리하게 벌집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벌집을 자극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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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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