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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 (주)듀링 본사 서산 이전 요청

대열보일러ㆍ동희오토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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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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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이 10일 (주)듀링을 방문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본사의 서산시 이전을 포함한 증성 투자를 요청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맹정호 시장이 10일 서산오토밸리에 입주한 (주)듀링을 방문 미래 산업 변화 대응과 기업 혁신 성장을 위해 서산시에 본사 이전을 포함한 증설 투자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맹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 속에서도 고용유지 등 기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말과 함께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대해 고진성 대표이사는 “즉답하기는 어렵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해 기대를 갖게 했다.

1987년 창립한 ㈜듀링은 전공정 일괄생산시스템을 갖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종합정밀부품제조업체로 2016년 서산공장을 완공해 10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또한 인천 본사와 중국, 베트남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는 연 매출 1,566억 원의 유망 중소기업이다.

시는 ㈜듀링의 신규 투자가 확정되면 기업의 공장 건축과 근로자 이주, 신규 채용 등 300여 명의 대규모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 시장은 계속해서 지난 5월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산업용 보일러 선두 기업 ㈜대열보일러의 신축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동희오토(주)를 자리를 옮겨 직원들을 위로하고 자동차 업계의 불황과 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 3회에 걸친 휴업 등을 언급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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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이 10일 동희오토 마스크 생산 공장을 방문하여 생산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맹 시장은 동희오토(주) 이헌우 전무에게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마스크 제조 공장에 투자와 고용 창출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헌우 전무는 “갑작스러운 투자 결정에도 신속한 공장 등록과 건축허가를 지원해준 서산시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 공헌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동희오토는 지난 1일부터 마스크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한 달에 200만개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한명동 기업지원과장은 “맹 시장의 이번 기업 방문은 전례 없는 경기 침체 속 기업들을 격려하고 시와 기업 간 상생 방안 협의를 위해 이뤄졌다”며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억 불의 외자를 유치했으며, 지속해서 기업 투자유치, 신규 산업단지 개발 등 위기 극복을 위해 갖은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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