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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7 21:44
제50회 충청남도 사진대전에서 논산시 이수벽 사진가의 ‘휴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지회(지회장 한용상)는 지난 17일 서산시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심사를 벌여 대상 1점과 우수상 2점, 특선 8점, 입선 73점 등 84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사진예술인 저변확대 및 사진예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한 이번 사진대전에는 37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사진대전 우수상은 조은자(공주시)ㆍ이종휘(세종시), 초대작가상은 최정규(보령시), 추천작가상은 조현길(천안시)씨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품에는 충남도지사상과 작품매입비 300만원, 우수상은 충남도의회 의장상이 수여되며 작품매입비는 각각 100만원이다.
입상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8월 22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전시회와 함께 열린다. 또 9월 24일부터는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충남예술제에 전시하여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한용상 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많은 도내 사진가들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충남사진대전이 충남 사진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