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하계휴가철 및 추석명절 기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공직감찰 활동을 강화한다.
도 감사위원회는 22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하계휴가철 및 추석명절 대비 공직 감찰’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공직자의 부적절한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감찰은 5개반 31명으로 구성됐으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출자ㆍ출연기관, 15개 시ㆍ군이 대상이다.
도 감사위는 복무관리 주무부서인 운영지원과와 도 본청 감찰을 합동으로 실시해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근무시간 미준수 및 무단이탈, 허위 시간외 근무와 출장 등 복무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구체적인 감찰 범위는 △공직비리 △공직기강 △복무실태 △비상대비 △부정청탁 △안전대책 등 6개 분야이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