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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 본격 업무 시작

지난 24일 현판식…서산상공회의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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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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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지식센터.JPG
▲지난 24일 서산상공회의소에서 박원주 특허청장, 성일종 의원,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조경상 서산상의 회장 등이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 현판을 걷어내고 있다.

 

충남 서부지역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권(IP) 보호업무 등의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할 ‘충남서부 지식재산센터’가 본격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는 서산상공회의소가 운영을 맡고, 가재무 사무국장이 센터장을 겸직한다.

서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박원주 특허청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조경상 서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센터는 최근 산업단지 신규 조성 등으로 늘어난 충남 서부지역 중소기업들의 IP 수요를 반영, 지난 1월 미리 문을 열고 관련 서비스 업무를 시범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날 현판식에 따라 센터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하게 되면서 이 지역 중소기업들은 IP관련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ㆍ연결해 주는 긴급지원서비스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들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에 앞서 박원주 특허청장은 충남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등 1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간담회를 열고 IP 기반의 창업촉진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며 애로사항도 들었다.

한편 서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05년 지식재산센터가 설립돼 운영을 해왔으나 2017년부터 천안센터에 통합, 천안센터가 서부지역 기업들까지 업무를 맡으면서 먼 거리에 따른 충남서부 기업들의 불편이 컸다. 이러한 기업들의 민원을 접한 성일종 의원이 지난해 국회에서 특허청과 협의해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 재 설립을 위한 예산을 반영시켜 개소식을 갖게 됐다.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혁신사고가 필요한 시점에서 지식재산의 가치는 어느 때보다 높다”며 “충남서부지식센터가 기업들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청년창업인들의 아이디어 활용 컨설턴트 등 미래 경영화두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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