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가족 구강건강 캠프’를 지난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운영되는 캠프에는 사전 접수한 43가족 131명이 참여하며 구강 기본 교육, 자가 구강위생 체험, 가족과 함께 치아 놀이, 계란을 이용한 불소 실험, 의사ㆍ환자 역할 놀이, 충치예방 치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으로 가족 구성원 간의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 실천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례 건강증진과장은 “가족 구성원이 구강캠프에 참여함으로써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중요성을 배워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학교구강보건실, 어린이 튼튼 치아 체험교실, 입 체조 교실, 불소용액양치사업 등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