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ㆍ석남동 지역 상수도 공급 불안 해소
예천배수지 5일부터 가동…5개 아파트단지 급수시작
서산시는 신설한 예천배수지를 통해 예천ㆍ석남 지역 5개의 아파트 단지에 가정급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예천ㆍ석남동 지역은 수석배수지를 통해 급수 받았으며, 상수도 시설 포화로 일부 지역에 출수 불량이 자주 야기됐다.
또 예천2지구 중흥s클래스 및 근린생활시설, 상가 등 도시개발사업과 e-편한세상, 효성해링스턴 등 아파트 단지 등 대규모 택지 개발 및 계획으로 안정적인 배수지가 필요했다.
시는 예천배수지를 7월 신설하고 지난 5일부터 5개 아파트 대수용가에 가정급수를 시작해 상수도 공급 불안을 해소했다.
앞으로 예천ㆍ석남 지역 신설되는 아파트 및 주변 상가 등에도 안정적인 수도공급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예천배수지에서 급수하는 양과 수질은 양호하다”며 “앞으로 k-water 서산권지사와 협조해 지속해서 수질에 대해 모니터링 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