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원봉사센터, 천안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맹정호 시장 함께 봉사활동
맹정호 시장이 서산시자원봉사센터 회원 50여명과 집중호우로 큰 수해 피해를 입은 천안시를 찾아 수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맹 시장은 지난 13일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일원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농가 비닐하우스 토사처리 및 배수로 정비 등 피해복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 피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 서산재난재해안심봉사단(회장 이영주)은 푸드 트레일러 차량을 이용하여 봉사자와 주민, 농가에 간식과 음료를 제공해 훈훈한 서산인심을 보여줬다.
윤주문 센터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한분 한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봉사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이웃의 아픔에 우리 시민들이 앞장서 도움의 손길을 보여주셔서 고맙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