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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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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사랑상품권.JPG
▲서산시는 21일 동부전통시장 쌈지공원에서 서산사랑상품권 1000억 원 발행 선언식을 가졌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21일 동부전통시장 내 쌈지공원에서 ‘2021년 서산사랑상품권 1,000억 원 발행 선언식’을 가졌다.

시가 내년도에 역대 최대 금액인 1,000억 원을 발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활동을 진작시키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루겠다는 의지다.

시는 2019년 8월 최초 70억을 발행해 조기 완판하고, 2020년 현재까지 총 600억을 발행해 80% 이상을 판매하는 등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시켰다.

시에 따르면 9월 말에는 추석을 맞아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해 지역 내 상인들의 가계 경제 증진에 조력할 예정이다.

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을 합쳐 인당 월 50만 원이며, 단, 미성년자는 구매가 제한되고 법인은 할인 없이 반기별 최대 1,000만 원씩 구매 가능하다. 추후 선불식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하는 등 결제수단 다양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2021년 발행될 1,000억 원의 상품권 할인액 10%(100억)의 80%(80억)는 국비, 6%(6억)는 도비, 14%(14억)는 시비로 충당된다.

맹정호 시장은 “정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서산사랑상품권이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온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사랑상품권 사용 가맹점은 현재 4,487개 사업장이며, 가맹점을 희망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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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사랑상품권 1000억 원 발행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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