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9.22 18:1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쌍둥이자매.JPG
▲서산교육지원청 행정과에 근무하는 쌍둥이 자매인 이예지(왼쪽)ㆍ이해인씨

 

서산교육지원청에 함께 출퇴근하고 함께 근무하는 쌍둥이 자매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행정과에 근무하는 이예진ㆍ이해인 씨. 이들은 지난 7월 1일자 인사발령에서 같은 과 발령을 받았다.

이들 자매는 서산에서 함께 초ㆍ중ㆍ고를 다니고 대학까지 같은 학교를 졸업한 후 2018년 충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나란히 합격했다. 언니는 첫 발령을 당진으로, 동생은 서산으로 발령 받았다.

그러나 언니가 출신지인 서산지역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싶어 당진에서 서산으로 지원하였는데, 공교롭게도 학교현장에서 근무하다가 전문적으로 행정업무를 배워보고 싶어 교육지원청으로 지원하게 된 동생과 우연히 같은 과에서 근무하게 됐다.

이들 쌍둥이 자매가 같은 과에 근무하다보니 과 직원들도 이름을 바꿔 부르는 해프닝도 자주 벌이지고 있다고 한다. 이들 자매는 또 모든 일에 적극적이며 업무능력도 탁월해 서산교육지원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이다.

예진ㆍ해인씨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해서 근무하는 동안 서로 의지하면서 열심히 해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교육장은 “함께 들어온 쌍둥이 자매가 일도 잘하고 친절해 서산교육지원청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8068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함께 출퇴근하고 함께 근무해요”…우리는 쌍둥이 자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