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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3 16:47
서산교육지원청은 9~10월 두 달 동안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9개교 등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나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학교 등교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격수업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교사들의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수업전문성을 신장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연수를 내실화하고, 학교 교사학습공동체 운영의 내실화를 통한 교원 전문성 신장으로 배움 중심 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지연 음암초 교사는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방법 연수를 통해 콘텐츠와 과제 제시 결합형 원격수업에서 부족했던 학생과 교사 간의 상호작용과 소통, 피드백의 활성화를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통해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고현준 언암초 교사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이 불가피하고 필요한 한 상황이지만 학교 현장이나 학생의 각 가정에 쌍방향 원격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나 환경을 구축하고,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이나 연수를 진행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