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10.15 20:0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동문1_책나눔장터.jpg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책으로 운영하고 있는 비대면 ‘책 냉장고’와 ‘책 나눔 장터’가 코로나 시대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문1동(동장 김덕제)에 따르면 책 냉장고는 지난 4월부터 온석지공원, 동문코아루아파트 어린이공원, 부춘산 전망대에 각각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8월부터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책 나눔 장터’를 만들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들 책 냉장고와 책 나눔 장터는 비대면으로 누구나 필요한 책을 가져가거나 기부할 수 있도록 운영되면서 책 나눔 장터의 경우 하루 평균 3~5명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여권의 책을 무료로 가져가고, 200여권의 책이 기증됐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책 나눔 장터’ 이용 확대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에 나서, 총 4차례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책 나눔 장터’를 개최하여 어린이와 학부모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면서 100여권의 책을 무료로 가져가기도 했다.

이렇듯 책 냉장고 책 나눔 장터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커지자 동문1동은 앞으로 아파트 단지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서 ‘찾아가는 비대면 책 나눔 장터’를 순회 추진하고, 공원 및 어린이공원 등에 ‘책 냉장고’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책 읽는 문화와 나눔 확산을 위해 기증된 도서를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출생 신고자에게도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지역부=박미경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6982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동문1동, 책 냉장고ㆍ책 나눔 장터 인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