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중학교(교장 김미영)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독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독도를 사랑하며 관심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우리 땅! 우리 독도!’를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했다.
먼저 첫째 시간에서는 독도의 과거와 오늘, 미래에 대해 강연을 듣고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둘째 시간에는 현장감 있는 VR 교육을 통해 잃어서는 안 될 독도를 체험하고, 독도의 천연자원과 식물 이미지를 담은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실제 독도에 와 있는 듯한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골든벨을 통해 독도 역사를 돌아봄은 물론, 독도는 우리 땅, 홀로 아리랑 등 독도 관련 노래를 함께 부르고 플래시몹을 하여 몸과 마음에 독도를 저장할 수 있게 하는 교육으로 마무리했다.
김미영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독도를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습자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놀면서 배우고 익히는 독도 교육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