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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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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초.jpg


음암초등학교(교장 조유선)는 지난 23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교실은 김지숙(명가네 힐링농장 대표)마을교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떡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떡 케이크 만들기에 대한 설명에 이어 20여명의 학생들이 모둠별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케이크 만드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김지숙 마을교사는 수업에 앞서 “떡 케이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즐거움과 정성껏 만든 떡 케이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눠 먹는 행복함을 누렸으면 좋겠다” 며 수업 의미를 부여했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떡 케이크를 실제로 만들어보니 어려웠지만, 친구들이 도와주어 예쁘게 만들어졌다”며 “힘들게 만들어서 아껴가며 먹을 것 같아요” ,“떡으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음암초는 학생들의 환경교육과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1~6학년을 대상으로 수제 소시지 만들기, 앙금 컵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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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초,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 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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