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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50주기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비정규직노동자 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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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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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전태일 정신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비정규직노동자들에게 잠시라도 쉼과 위로, 감동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센터장 신현웅)는 25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전태일 50주기 비정규직노동자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제는 일과노래프로젝트팀(지민주/이혜규/김영희/박은영)이 기획한 공연 ‘탈환의 시작-고백’과 ‘노동자들의 역사! 그 곁을 지킨 우리의 노래’가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에는 당진 용광로 사고 기억챌린지 ‘그 쇳물 쓰지마라’함께 노래부르기 챌린지를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문화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현장참여는 최소화 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신현웅 센터장은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상징인 전태일의 정신을 시민과 공유하고 기려보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문화제가 노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짚어 보고 동시에 시민들이 노동의 참된 가치와 권리에 한발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서산시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산태안위원회가 수탁 받아 2019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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