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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0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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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삼길포에 지난 2월 타 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후 밀접 접촉한 주민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감소했던 방문객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산읍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과 16일 사이 타 지역 확진자가 대산읍 삼길포를 다녀간 후 밀접 접촉한 대산읍 거주 주민 2명이 확진판정(2. 20, 2. 22)을 받고 인근 주민 14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과 대산공단 임직원은 물론 외래 관광객들이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로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감염발생 첫 주에는 방문객 수가 40%이상 급감하했다.

이에 따라 화곡3리(이장 김승한) 주민들과 삼길포 상인회는 대산읍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상권 이미지를 되찾기 위해 매일 자가소독 및 상가 주변 차량소독 등 방역소독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0여일이 지난 현재 추가적인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삼길포 수산시장 및 음식점을 찾는 손님과 낚시 동호인 등 방문객들의 발길도 차츰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삼길포에서 발생하기 이전 수준으로 지역 상권이 되살아나고 있다.

최광일 대산읍장은 “앞으로도 화곡3리 및 삼길포 상인회와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소독과 함께 상인들 대상 방역수칙 교육 등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역부=이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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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 후 줄었던 방문객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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