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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1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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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면장 이경우)이 거동이 불편해 홀로 농어민수당을 수령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동행 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면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농어민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연 80만원을 온통서산사랑 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정 기간 내 신청자 본인이 직접 농협을 방문하여 수령할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고령 대상자의 경우 질병과 노환으로 거동이 어렵고, 홀로 사는 독거노인은 대리로 수령해 줄 가족조차 없어 상품권 수령 자체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면에서는 직원들이 2인 1조를 구성하여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 어르신을 부축해 농협까지 차량으로 모셔다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아픈 몸으로 외출이 어려워 수당 혜택을 포기하려 했는데 직접 데려다주어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우 인지면장은 “농어민수당 대상자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혜택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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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농어민 수당 동행서비스’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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