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월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 모집 및 추첨을 통해 선정한 14명과 농업ㆍ장애인ㆍ체육 등 사업별 예산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6명 등 총 20명으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 예산 편성에 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제안사업 예산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수생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 후 가진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결과와 올해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성공적인 `예타통과`를 기원하는 시민의 마음을 담아 홍보캠페인도 추진했다.
맹정호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고 직접 모니터링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