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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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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면장 성기영)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입주기업 3곳을 방문하여 기업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간담회는 ▷(주)코넥 ▷동진파일(주) ▷(주)그린 등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코넥은 현대자동차, 기아차, 파워텍 등 국내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세계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에도 납품을 하고 있으며,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 테슬라에서도 호의적이다. 이 회사는 매년 1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 및 봉사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동진파일㈜은 국내 상위권에 속하는 건축용 PHC 파일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량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서산의 위치가 매력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업체 측은 소음 및 미세먼지 발생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완충공간 확보를 위해 사업 부지를 확장할 계획이지만 주변이 농림지역으로 많은 제약이 있다며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을 요청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그린은 투다리, 설악추어탕 등 다수 브랜드를 보유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운 상황이나, 최근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사자 대부분이 기혼 여성이며 지역 내 여성인력 취업에 기여하고 있다. 또 노인회 분회 교육 시 차량 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생산 제품 기부 등으로 지역에 기여하고 있다.

성기영 고북면장은 “이번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한 기업들은 평소 지역화합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체 대상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주민-기업 간 상호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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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관내 기업체‘찾아가는 간담회’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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