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시장 “백신 접종만이 일상 회복 빠른 길”
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맹정호 서산시장이 2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시에 따르면 맹 시장은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시 보건소를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맹 시장의 이번 백신 접종으로 시민들의 백신 접종 동의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는 65세 이하 요양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시설, 코로나19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1차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65세 이상 요양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시설, 코로나19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맹 시장은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최초 공급부터 접종까지 현장을 돌며, 백신 접종 현황을 직접 관리해 오고 있다. 가벼운 이상 반응자는 나왔으나, 큰 문제없이 정부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어 오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백신 접종만이 코로나19 극복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