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활동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또래상담 운영학교 23개교 또래상담 지도교사가 참석해 각 학교 또래상담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2020년 또래상담동아리 우수 운영으로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 표창을 받은 해미중학교 지도교사의 사례발표 및 2021년 운영에 대한 협의로 진행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활동의 어려움이 있지만 코로나블루를 겪는 청소년이 많아져 어느 때보다도 또래상담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나누고, 센터와 학교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원방안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한편 서산에는 초중고 학생 150명이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경청과 공감 훈련을 받은 학생들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