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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 공공조달정책 특위 구성

위원장에 오인철 도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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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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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조달정책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짝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 공공조달 정책 개선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충남도의회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도의회는 13일 제328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조달정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각 시군을 대표하는 도의원 17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특위는 이날 임시회 폐회 후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오인철 의원(천안6), 부위원장에는 김한태 의원(보령1)을  각각 선출했다.

특위는 내년 6월까지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관급공사나 공공부문 구매계약, 의료원 의료물품 조달 등 도내 분야별 지역 업체 이용현황을 살펴보고 정책개발 및 관계 법령 건의, 조례 제ㆍ개정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오인철 위원장은 “지난해 3분기 충남은 전년 동기 대비 수출과 수입, 고용률 등 분야에서 대부분 감소세를 보이는 등 지역경제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며 “공공조달 분야에 타 지역 업체가 많다 보니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매출 감소, 취약계층 증가 등 사회적 안전망이 와해되고 있다”면서 “의회를 비롯해 도와 시군이 협업을 통해 공공부문이 선도해야 할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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