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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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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석유화학단지 공장 정기보수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발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 일제 지도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유화학공장 정기보수는 4~5년에 한 번씩 약 한 달간 공장 가동을 정지(Shut down)하고 낡은 배관교체 등의 노후화된 시설 보수와 청소, 잔류가스 제거, 배관ㆍ연결부위나 밸브 점검 등 공정을 개선하는 과정으로, 공장 안전과 생산성을 책임지는 핵심 작업이다.

이 과정에서 설비에 남아 있는 가스가 누출되거나 압력이 상승해 폭발하는 등 대형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사고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안전의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석유화학단지 공장 24개소를 동시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당부, 화재안전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보수 작업 시 대부분 협력업체에 의뢰하므로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며“이번 일제 방문을 통해 보수기간 중 철저한 사전안전교육과 현장 감시 등 안전에 관심을 가져 단 한건의 화재 등 재난사고 없이 마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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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정기보수 석유화학단지 지도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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