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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삼길포항 일원 바다 환경정화 활동

해경ㆍ한국해양구조협회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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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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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1일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태안해경ㆍ평택해경ㆍ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와 민관 합동 수중 및 바다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전원 발열체크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원별 수거 구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실시했다.

특히 이날 해양구조협회 회원들은 수중탐색 스쿠버 장비 등을 이용해 해양생태계 보전과 해양쓰레기 무단투기로 바다 속에 침전된 각종 폐어구와 폐로프, 낚시 바늘 납봉, 비닐봉지, 빈병 등 각종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했다.

삼길포항은 국가 지정항으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평일과 주말할 것 없이 늘 찾는 관광지이지만 관광객들과 캠핑족들은 물론이고 근해를 항해 정박하는 선박에서 버려지는 각종쓰레기로 해저 해양생태 파괴로 해양환경이 극도로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서산시는 해양환경정화활동에 필요한 마대, 집게, 장갑 등 청소용품과 개인간식을 지원했다.

이종민 해양수산과장은 “무분별한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민관의 지속적인 협업체제를 유지하여 해양환경보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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