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지역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6일 예덕리 문혁만(51)농가 1ha 에서 실시된 가운데 지역의 올해 모내기가 본격 시작됐다.
첫 모내기 현장을 찾은 김종길 성연면장은 트랙터를 직접 몰려 올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올해 모내기는 평년보다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전년에 비해 7~10일 가량 빨라졌으며 이날 심은 모는 9월 말경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연지역은 이날 모내기를 시작으로 15일부터 본격 모내기가 시작될 예정이며 6월 초순경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종길 성연면장은 “모내기에 필요한 상토와 유기질비료 등 영농자재를 사전에 공급해 농민들께서 안전하게 1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도 풍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각종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