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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꽃 무궁화를 심자

[독자제언] 강창곤 동문 삼성아파트 노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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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1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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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우리나라의 나라꽃 무궁화를 국민들이 사랑하고 널리 보급하자는 내용의 글을 몇 년 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올린적이 있다.

일본의 나라꽃 벗 꽃은 봄이면 우리 주위에 화창하게 피어나고 축제까지 열리는데 우리 나라꽃 무궁화는 주변에서는 보기도 힘들고 축제도 없으니 나라꽃 사랑이 부족 하다는 생각에서였다. 무궁화는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진다. 무궁화 꽃이 피는 시기는 보통 7월에서 10월로 그 기간이 길어 도로변, 공원, 학교 근처에서 널리 심어 왔지만 어느 때부터 인가 외래 신품종 무궁화들이 많이 보급되고 있다. 그 꽃은 색깔도 흰색이어서 상가 조화 같아 보기도 흉하다. 전통 재래식 무궁화를 심고 가꾸어 갔으면 한다.

무궁화 꽃은 우리 민족의 품성을 닮아 강인하면서도 은근하고, 소박해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가는 아름다운 꽃이다. 나라꽃 무궁화를 많이 심어 아이들에게 나라 사랑 나라꽃 무궁화를 역사의 교육의 장으로 일깨워 주고, 활용 했으면 좋겠다. 나라 사랑 운동의 하나로 무궁화 꽃동산을 많이 조성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고장 서산에서 부터 나라꽃 무궁화가 널리 퍼져 나가게 하자. 민족의 혼과 얼이 살아 숨 쉬는 나라꽃을 보면서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무궁화 꽃처럼 평화로울 수 있도록 온 시민이 길가에 무궁화 심기에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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