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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이원~대산 38호선 국도 승격 확정
국도 38호선 기점 이원면 연장, 신설구간 5.6km가 국도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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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12 19:51
성일종 국회의원(사진)은 12일 “이원~대산 38호선이 국도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성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19년 7월부터 4개월간 지자체의 수요조사를 진행한 뒤 교통량과 교통ㆍ물류거점과의 연계성, 국토 균형발전 등을 따진 결과 이날 국도 38호선의 기점을 서산시 대산읍에서 태안 이원면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설구간 5.6km가 국도로 승격됐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선정된 구역을 대상으로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선을 지정해 도로 등급을 확정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성일종 의원은 “그동안 이원~대산 38호선 국도 승격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충남도와 서산시ㆍ태안군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승격으로 향후 이원~대산 연륙교 연결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또 “현재 이원~대산 38호선을 비롯해 서산ㆍ태안 5개 구간이 포함된 국토교통부의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대한 일괄예타가 KDI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일괄예타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