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은 유치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통합체육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통합체육 교실은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또래 관계 형성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한 통합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유치원 8곳을 신청 받아 운영하는 교실은 서산교육지원청에서 강사를 파견하여 주 1회, 7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체육활동은 유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진행된다.
장우현 교육장은 “찾아가는 유치원 통합체육 교실은 2021년 서산 통합교육지원단의 주요 사업 중의 하나로 관내 유치원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통합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