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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과기부 2차관, 8일 서산 방문

고파도 초고속 통신망 점검, 고파도분교 온라인 수업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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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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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오른쪽)이 8일 오전 고파도 원효봉을 방문해 마이크로웨이브 장비 시찰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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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에서 세번째)이 8일 오전 고파도 원효봉을 방문해 마이크로웨이브 장비 시찰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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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8일 서산을 방문, 고파도에서 초고속인터넷 이용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조 차관은 이날 디지털 접근성 취약지역인 팔봉면 고파도 섬마을을 방문하여 지난해 추진한 ‘농어촌 초고속 통신망 고도화 사업’현장 점검을 위해 서산을 방문했다.

이 사업은 초고속 인터넷망이 구축되지 않은 농어촌 지역에 마을 중심부까지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조 차관은 맹정호 서산시장의 안내로 KT원효봉 국사를 방문해 고파도 섬마을을 무선으로 연결하는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시는 지난해 8월 충남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사와 협약을 맺고 팔봉면 고파도 섬마을에 광케이블, 통신주 등 통신설비를 구축했다.

이로써 섬마을 지역에도 초고속 인터넷을 통한 고품질 영상통화, 고화질 IPTV시청, 온라인 대민서비스 등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조 차관과 원효봉 점검 후 고파도를 방문해 팔봉초등학교 고파도분교의 학생 온라인 수업을 참관하고 마을 주민의 온라인마켓 직거래 현장도 시찰했다.

초고속 인터넷망 설치로 인한 지역 간의 디지털정보화 격차 해소 등 실효성을 파악하고 주민의 의견 취합을 통한 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농어촌마을에 초고속 통신망 구축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사업 대상지 발굴 및 사업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식 차관은 “통신망 구축으로 지역 간의 정보 격차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구축 지역 등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46개 농어촌 마을에 인터넷망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17개 마을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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