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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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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_이수의.JPG


서산시의회 이수의 의원이 해미면 도심지의 화재 주택에 대한 대책마련과 벌 마늘 피해 농가에 보상 방안을 주문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10일 제263회 제1차 정례회에 앞서 가진 5분발언을 통해 “해미면 도심 한복판에 작년 11월경 방화로 전소된 주택이 아직까지도 흉물스런 형태로 방치되어 있다”며 “주민들은 장기간 뒷짐만 진 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시의 행보에 원성이 높아져만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화재 현장은 해미읍성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해미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눈에 쉽게 띄는 장소다.

이 의원은 “해미면장과 함께 주택과에 빈집철거를 요청하는 등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펼쳤지만 하나같이 예산타령과 법령타령만 늘어놓을 뿐,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며시의 조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어 “마늘 수확철을 맞았지만 일부 마늘농가에서는 기후변화와 잦은 비로 벌 마늘 현상이 벌여져 시름이 크다”며 “우리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다시는 재배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전라남도에서는 우리 지역과 같이 벌 마늘로 인한 피해가 속출해 농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농업재해로 인정받은 바 있다”며 “서산시에서도 전수 조사를 실시해 피해 면적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재해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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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의 의원, 화재주택 철거ㆍ벌마늘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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