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서산서 학생 잇단 확진…사흘간 10명

16~18일 전학교 비대면 전환, 팔봉중학교 전교생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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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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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서 최근 초ㆍ중ㆍ고교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서산시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고등학생 확진자 발생 후 4일간 총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학생 감염자는 초등학생 1명, 중학생 8명, 고등학교 1명 등 총 10명이다.

시는 확진자 중 일부학생이 학원을 다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학원 접촉을 통해 관내 모든 학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확진자 7명이 나온 팔봉중학교는 전교생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이와 함께 확진자가 나온 5개 학교는 현재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모든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고등학교 3학년과 특수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학원과 교습소도 18일까지 휴원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장점검반을 통해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불이행이 확인될 경우 규정대로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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