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선 대표, 서산보훈복지문화대학서 특강
“욕심을 가져야 행복하다”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5일 서산시 보훈복지문화대학에서 ‘욕심을 가져야 행복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조 대표는 “코로나 이후의 시대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분명한 것은 변화된 시대를 나 자신이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것이 욕심을 갖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욕심을 가져야 의욕이 생기고, 이루어낼 방법을 찾아내게 된다는 조 대표는 우리 몸은 신기하여, 의욕이 생기면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이에 의하여 뇌의 기능이 활발해져서, 무슨 일을 성취할 수 있게 하고, 성취감은 쾌감 물질인 엔도르핀과 이어서 세로토닌에 의하여 안정감과 행복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엇인가 베풀어야 하는 우리들 나이에는 뇌의 변연계에 깃든 이타심을 한껏 발휘해야 하지만 무엇이든 욕심을 내야 우리 뇌의 가장하위에 있는 의지, 욕심, 투지, 지배욕의 기능이 있는 뇌간이 활성화 되어 질병 저항력이 생기고 몸도 건강해진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인 꿈의 사회에서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 할 수 있는 경험이 축적된 지혜로운 지도자를 요구하고 있다”며 “도전정신으로 꿈을 갖고 국가유공자 여러분께서 더 큰 역할로 우리 국가와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조문호 서산시보훈단체협의회장, 이은수 전몰군경 미망인회장, 김낙영 6.25 참전자회 사무국장, 이기태 상이군경회 중앙대의원 등 국가유공자와 가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