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면 국화황토공원에 여름을 빛나게 하는 해바라기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국화황토공원 해바라기 동산은 지난 봄 부터 고북면을 중심으로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국화축제추진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등 여러 사회단체와 함께 사계절 꽃 피는 아름다운 고북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 공원에는 해바라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어린왕자 캐릭터를 활용한 벤치를 설치했으며, 바람이 잘 부는 곳에는 바람개비를 설치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성기영 고북면장은 “많은 주민들이 해바라기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해바라기의 꽃말인 ‘당신만을 사랑한다’처럼 사랑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올 여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