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1동, 다섯 가지 색의 테마 마을 가꾼다
운동기구, 벤치 등 5색 도색
동문1동이 관내 공원 및 산책로의 노후 되고 페인트칠이 벗겨져 미관상 보기에 안 좋았던 벤치를 다섯 가지 색으로 아름답게 물들였다.
이번 사업은 동문1동 도란도란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지난 12일 동문1동 마실길 코스에 있는 운동기구와 벤치를 시작으로 동문36통 완충녹지지역, 온석저수지 산책로의 벤치를 다섯 가지 색으로 도색했다.
5색은 동문1동에서 민·관·학 협약 사업으로 한서대 링크플러스 사업단, 주민자치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5색 벽화 그리기’사업의 5색으로, 동문1동을 다섯 가지 색깔의 5색 테마 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30여개의 벤치와 그네 등을 5색으로 도색했다.
이를 바라보는 동민들은 “동문1동이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어가고 있다”며 “덕분에 산책할 때 눈도 즐거워질 거 같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아름다운 동문1동을 만들기 위해 벤치 도색은 물론, 시설물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사용수명을 연장하는 한편,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 며 “앞으로도 마실길을 비롯하여 관내 공원의 벤치를 추가로 도색하여 테마가 있는 동문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