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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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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암초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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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암초등학교(교장 심춘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한글사랑 교육 주간 행사로 한글문화 꽃 피우기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사랑 실천 약속을 아름다운 글씨로 써 보는 언암 한석봉을 찾아라!’와 우리말 한글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보는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교과서에 등장하는 외래어, 한자어를 그림과 함께 순우리말로 바꿔 보는 나도 세종대왕’, 한글사랑 포스터 제작, 시 창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교사들의 지도로 올바른 한글 사용을 위한 맞춤법 퀴즈’, 재미로 어휘와 사고를 키울 수 있는 한글 보드게임’, 일제 강점기 우리말을 온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 인물들을 영화로 살펴보고 소감을 작성하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한글날인 다음달 9일 전후로 학교 게시판에 전시될 예정이다.

4학년 한 학생은 한글이 주제라서 포스터 그리기에 더 열심히 참여했고 재미있게 그림을 그리다 보니 우리 한글이 더욱 좋아졌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신은주 담당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한글을 사용해 보는 과정에서 모르는 사이 조금씩 우리말 한글의 매력에 스며들도록 했다한 달 뒤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우리말 한글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계기가 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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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암초, ‘한글문화 꽃피우기 한마당’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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