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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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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_300번째.jpg
▲김종길 성연면장(오른쪽)이 주민자치회 이성열 회장(오른쪽 두번째), 김선호 부회장(왼쪽)과 출산출하 선물꾸러미 사업 300번째 주인공인 고동현(왼쪽 두번째) 가정을 방문하여 출산축하 선물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성연면 제공

 

성연면(면장 김종길)이 출산장려시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도담도담 성연, 출산축하 선물꾸러미사업300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면에 따르면 이성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은 지난 14300번째 주인공인 고동현(38)씨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 꽃다발과 출산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최근 출생신고를 마친 고씨의 아이는 성연면이 출산축하선물꾸러미 사업을 추진한 이후 300번째 출생아다.

성연면은 출산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살려 출산의 기쁨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해 9월 이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에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기업인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농업경영인회, 라이온스클럽 등 8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협약을 맺어 사업소요비용을 분담하며 매월 2회 성연면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찾아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선물꾸러미는 아기 이름과 출생일시가 담긴 네임액자, 축하카드, 달력과 아기용품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네임액자와 축하카드는 주민자치센터 캘리그라피 가숙진 강사와 수강생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제작한 것이어서 아이와 부모에게 더 큰 감동이 되고 있다.

김종길 성연면장은 마치 내 아이, 내 손자가 태어난 것처럼 기쁜 마음으로 정성을 보태 출산을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발맞춰 주민들의 지역공동체를 위한 이같은 노력이 합해진다면 성연면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연면은 지난해 월평균 24명씩 모두 288명의 아기가 새로 태어나며 서산시 전체 출생아수의 25.3%를 차지했다. 주민 평균 연령도 34.8세로 시 평균 연령보다 무려 9.3세가 낮아 젊은 지역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시 전체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지역부=노교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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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출산축하 선물꾸러미 300번째 주인공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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