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귀농·귀촌)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여 농업·농촌에 성공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진행한‘2021년 신규농업(귀농·귀촌) 영농기초기술교육’을 마무리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교육생을 모집해 6월 23일 1회차 교육 및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14일까지 모두 10회 차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가 낮을 때는 집합교육으로 실시하고 코로나19 거리두기가 3단계로 조정된 후에는 밴드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9회 차에 예정된 선진지 벤치마킹은 관내 귀농 선배가 운영하는 명가네힐링농장에 교육생을 분반하여 소규모로 농촌체험(우리쌀 활용 쌀케이크 만들기) 및 영농체험(아로니아 수확) 등을 진행하여 귀농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신규로 유입되는 귀농·귀촌인이 농촌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교육생들이 많은 정보 습득 및 교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되는 농업기술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